닭강정에 지다. 밀린 일을 처리하다가 퇴근하는 길, 최백호 진행의 라디오를 듣고 있는데, 둘째 아이에게서 전화가 왔다. "아빠, 어디야" "전철" "올 때 닭강정 사와" "응 그런데, 엄마 동의는 구했냐" 잠시 후 다시 전화 "엄마가 OK 했어" 셋째에게서 전화가 왔다. "아빠 어디야" "응 집앞 전철역" "아빠, 빨리.. 가족 2012.12.18