가족

우리집은 12개 투표권을 행사했습니다.

잉그락 2012. 12. 21. 12:40

우리의 현재, 아이들의 내일을 위해 투표했습니다.

대통령 선거 투표권 행사 6, 

서울시교육감 선거 투표권행사 6

선거의 결과는 아이들에게도 직결되기 때문입니다.  

아이들은 법률상 미성년자이기 때문에 투표권이 없어 투표를 못하지만

오늘 투표의 결과는 그 아이들의 미래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.

그 아이들의 미래는 저희 부부의 미래보다 훨씬 장구한 시간입니다. 

아이들은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권리를 누리고 있고, 또 미래 대한민국의 권리와 의무의 주체이기 때문입니다.

우리 아이들이 행복하면 부모도 행복합니다.

우리의 잘사는 모습을 보고 행복해 하시는 우리 부모님, 할아버지, 할머니들처럼 말입니다.

   

우리집은 아이가 넷입니다

대통령선거 투표권 저 1, 아내 1, 아이 넷 각 1 합 6개

서울시교육감 선거 투표권 저 1, 아내 1, 아이 넷 각 1 합 6개

이렇게 12개의 투표권을 행사했습니다.

 

지난 교육감 선거 때 우리 아이가 한 말입니다.

"왜 우리의 교육감을 뽑는 선거에 '우리의 투표권은  없나요' " 

투표율에 상관 없이 투표를 해야 하는 이유입니다(반드시 6시 이전에).